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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굿판에서의 무가 종류 황해도 굿판에서의 무가 종류 황해도 굿에서 무당이 노래하는 무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해도 굿판에서 부르는 무가는 신을 굿판에 청하는 청배(請陪) 무가 신을 찬양하고 놀리는 오신(娛神) 무가 신을 굿판에서 보내는 송신(送神) 무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청배무가는 신을 굿판에 모시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고 신성한 노래로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청배무가는 비교적 엄숙한 분위기에서 부릅니다. 황해도 굿에서는 청배무가로 만세바지류의 무가를 부릅니다. 만세바지는 인간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만세(萬歲)'라는 말과 '받는다'는 의미의 '바지'가 합쳐진 말입니다. 황해도 각 거리에서 모시는 신의 성격에 따라 만세바지 긴만세바지 자진만세바지를 부릅니다. 대개 중요한 신을 모시는 거리에서는 만세바지를..
황해도 굿판의 구성 황해도 굿판의 구성 황해도 굿에는 그다지 많은 반주악기가 쓰이지 않습니다. 황해도 굿은 보통 장구와 징으로 반주를 합니다. 피리와 태평소가 더해지기도 합니다. 황해도 굿판에는 보통 만신과 신딸, 장구를 치는 '장구할머니', 징을 치는 '징할머니'의 네 명이 한 팀을 이룹니다. 굿판에서 신딸은 신어머니를 도와 굿을 진행하고, 만신이 춤을 출 때는 제금을 치면서 만신의 신내림을 돕기도 합니다. 신딸은 신어머니가 신을 청하는 노래를 부르면 그 곁에서 신어머니가 부르는 노래의 후렴구를 부르면서 노래를 배웁니다. 신딸에게 가장 좋은 교육의 현장은 바로 굿판입니다. 황해도 굿판에서 요즘 음악 반주를 맡은 이들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전문 음악가가 아닙니다. 이들은 만신의 굿판을 오랫동안 다니면서 만신의 오래된 단골이 ..
바비킴 - 취했어 노래 가사 바비킴 - 취했어 노래 가사 취했어 술에 취했나 봐 안되는데 이럼 안되는데 오늘 밤도 너에게 그냥 전화를 건다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취했어 술에 취했나 봐 나도 취해 세상도 취해 오늘 밤은 술김에 못 했던 말 다 해본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못 잊겠다 취했나 봐 오늘 밤은 용기인지 객기인지 잊으려고 마신 술에 더 생각만 흔들리는 불빛처럼 어디로 갈지 몰라 너에 취해 비틀대는 난 어디로 미안해 술에 취했나 봐 나도 취해 세상도 취해 미안하다 안된다 잊어 달라 했는데 너의 목소리가 자꾸만 들려 취했나 봐 오늘 밤은 용기인지 객기인지 잊으려고 마신 술에 더 생각만 흔들리는 불빛처럼 어디로 갈지 몰라 너에 취해 비틀대는 난 어디로 미안해 술에 취했나 봐 나도 취해 세상도 취해 미안하다 안된다 잊어 달라 했는데..